"최용완씨 소장자료 확보, 숭례문 복원 설계 활용 예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숭례문 복구단은 60년대 숭례문 수리공사 당시 실측 조사작업에 참여했던 최용완(70세 현 캘리포니아 거주)씨의 숭례문 해체실측기록 소장자료들을 확보해 조사·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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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숭례문복구자문단 고증분과 위원으로 위촉된 최 위원은 해체실측기록 이외에 숭례문 기와, 부재 등의 탁본 자료와 사진 등을 가지고 최근 방한하여 숭례문 해체보수 당시 도면 기록작성을 담당했다.
최 위원은 소장한 해체실측기록 등을 숭례문복구단에 공개하였고, 숭례문복구단은 기록 등을 면밀히 분석해 숭례문 복원 설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최 위원은 앞으로 숭례문 전시관이 건립되면 관련자료 원본을 전시실에 보관 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 기증할 의사도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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