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에 둥근 해가 떴습니다”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계묘년 새해를 맞아 종로구가 ‘제22회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청운공원에서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해 난타, 성악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회선언, 인사말씀, 일출 관람,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또 오전 8시부터는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이동해 대고각 북치기를 진행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가슴 벅찬 순간을 함께 하는 특별한 자리였다”라며 “2023년에도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미래문화의 산실, 세계의 본이 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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