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중앙자문단회의 성황리 개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중앙자문단회의 성황리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7.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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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전문가 40여 명 참석, 행사관련 폭넓은 의견 제시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개최를 위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중앙자문단회의가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중앙자문단회의에는 공연, 전시, 영화, 관광, 문학, 패션 등 문화 분야와 경제 분야 최고경영자(CEO), 관계·학계 전문가, 베트남 관련 단체 대표, 언론 분야 리더들로 구성됐다.

▲김관용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중앙자문단 회의에 앞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행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손진책 공연예술감독, 윤범모 전시기획예술감독 등 주최 측이 참석했으며 자문위원으로 김동호 부산국제 영화제조직위원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배용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회 위원장, 박양우 전 문화부 차관, 문재완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정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베트남)화산 이씨 종친회장, 본지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 대표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중앙자문단이 행사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두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으로부터 행사 계획 및 추진 상황을 들은 자문위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의견을 폭넓게 제시했다. 자문위원들은 경주와 경상북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자신들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개진해 회의장의 열기는 바깥 날씨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이후, 경상북도의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첫번째 국제문화행사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한국과 베트남의 양국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각계 최고 권위자들의 고견을 들어 경북도는 물론 새 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행사로 확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문위원단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과 홍보요청도 빼놓지 않았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중앙자문단 회의에서 김관용 조직위원장이 신규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이날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새로이 위촉된 중앙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식을 가졌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양국의 대표 문화콘텐츠 등을 결합한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