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채훈의 클래식비평]창단 30년 맞는 서울오페라앙상블, 푸치니 서거 100주년 갈라 공연 대성황 [이채훈의 클래식비평]창단 30년 맞는 서울오페라앙상블, 푸치니 서거 100주년 갈라 공연 대성황 2024년의 봄은 푸치니와 함께 왔다.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의 올해 첫 무대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갈라였다. 3월 16일(토) 오후 3시 연세대백주년기념관. 새봄의 햇살 속에 도착한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봄은 역시 사랑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공연은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이웃 처녀 미미의 사랑이 싹트는 순간에서 시작됐다. 사랑이 있는 삶은 풍요롭다. 로돌포는 가난하지만 행복하다. 그는 “사랑의 시와 노래를 귀족처럼 누리며,” 그의 영혼은 “꿈과 환상 속에서 백만장자와 같다.” 미미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이채훈 칼럼 | 이채훈 서울문화투데이 클래식 전문기자 | 2024-03-19 20:5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