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제 12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 개최
한예종, 제 12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4.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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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극 희곡 공모전 및 워크숍 참가 접수 시작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올해 12회를 맞은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가 청소년극 희곡 공모전 및 워크숍 참가 접수를 받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가 주관하고 연극원(원장 김미희)이 제작하는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는 국내 청소년극 창작환경을 활성화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됐다. 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와 청소년과 예술가가 함께 창작하는 창작워크숍 [종횡무진]을 통해 새로운 내용과 형식의 청소년극을 발굴해오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제 12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제 12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 개최

올해는 ‘너의 찰나’라는 슬로건으로 청춘나눔창작연극제를 엮으며 희곡공모전과 청소년극 워크숍에 영감을 불어 넣는다. 9월에 열리는 낭독 축제를 위해 전국 단위로 펼쳐지는 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와 청소년극 창작워크숍 [종횡무진]에 참여하는 청소년 모집을 5월 초부터 시작한다. 

올해 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의 모집내용은 청소년의 삶과 시선이 담긴 10분 분량의 청소년극 희곡, ‘너의 찰나’슬로건을 중심으로 창작한 10분 분량의 청소년극 두 가지로 확대하여 청소년극을 쓰고 싶은 창작자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확대했다. 접수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진다. 접수방법은 우편접수와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당선작 발표는 6월 19일에 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소년극 창작워크숍 [종횡무진]은 축제 슬로건인‘너의 찰나’를 중심으로 한 즉흥 활동이 시작이 된 청소년극 창작프로젝트이다. 만 14세부터 17세의 청소년들의 참여자들의 참여신청서를 바탕으로 전문연극 예술인들이 선정하여 총 6인을 선발한다. 

[십분발휘]와 [종횡무진]을 통해 발굴된 4개의 작품은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 열리는 청춘나눔창작연극제‘청소년, 봄을짓다’를 통해 낭독 무료공연으로 발표된다. 자세한 접수 및 참여 내용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지사항(www.karts.ac.kr) 및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cafe.naver.com/cheongchunnanu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