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SBA가 서울시 유망 중소 패션 브랜드의 판로확대 및 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신제품 컬렉션 발표를 11월 30일(월) 오후 5시에 데일리프로젝트(서울 청담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중소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패션비즈니스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품기획력이 우수하고 유통 확대를 계획 중이다. 서울 소재 중소패션기업 5개사를 선발, 각 기업의 신제품 컬렉션을 패션쇼 형태로 발표함으로써 내년도 시즌의 경향과 제품개발력을 보여주게 된다.
서울특별시 SBA는 올해 초부터 20개사에 대하여 패션R&D 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신제품개발에 필요한 개발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DI(브랜드 SEIZE SEI), CUUM(브랜드 CUUM), 레이피플(브랜드 Ray People), 률앤와이(브랜드 RYUL+WAI), 해갈지인(Haegalziin) 등 총 5개사가 선정되었다.
백화점, 할인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등 패션유통분야 바이어 및 홍보분야 전문가 등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개의 유망 브랜드가 준비한 패션쇼를 연속적으로 선보인다. 관심있는 패션산업 종사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하여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행사 참관 신청 및 문의는 SBA 패션사업팀(02-3670-45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패션 비즈니스 및 경쟁력 지원사업은 중소패션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제 분야에 컨설팅과 자문, 개발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컨설팅,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과 관련한 패션R&D 컨설팅, 중국, 일본, 유럽 미주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자문, 법률, 특허, 세무회계 등으로 구성되어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85개의 중소패션업체에게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투데이 정혜림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