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281회 정례회 개최
종로구의회, 제281회 정례회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11.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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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까지 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 예정

종로구의회가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8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20일 10시 30분 개회식 후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2019년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및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21일에는 본회의를 휴회하고, 11명의 의원 전원이 혜화동소재 어린이집과 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소를 찾아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활동을 하며 22일 제2차 본회에서는 10명의 의원이 종로구청장에게  24건의 구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의견제시안, 동의안 등 총 24건(행정문화위원회 9건. 건설복지위원회 15건)에 대한 심사를 하고,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처리 후 종로구청장으로부터 구정질문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한다.

금번 정례회의의 주요 관심사인 2019년도 예산안 심사는 12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종로구청장이 편성 제출한 2019년도 예산의 규모는 총4,221억 7,497만원(일반회계 3,727억원. 특별회계 494억 7,497만원)이다.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예산안에 대하여 밀도 있게 심사한다. 각 부서별 예산안 심사 후 12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12월 12일 11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처리함으로 제281회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